

이재명 독주…지지율 최고치 경신, 첫 순회경선 압승[數싸움]
[헤럴드경제=안대용 기자]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대선 경선 레이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후 발표된 한국갤럽 정례 조사에서 이재명 민주당 경선후보가 다른 잠룡들과 압도적 차이 보이며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 중 38%의 지지를 얻으면서 해당 기관 정례 조사 기준 자신의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국민의힘을 비롯한 구(舊) 여권 주자들은 홍준표·김문수 후보가 각각 7%, 한동훈 후보가 6%를 기록하며 접전 양상을 보였다.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고 있는 한덕수 국무총리도 7%의 지지를 얻어 공동 2위 그룹에 포함됐다. 한국갤럽이 지난 15~17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례 조사(4월 3주차 조사, 18일 발표) 결과에 따르면 장래 대통령감으로 누가 좋다고 생각하는지에 관한 질문(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 조사·주관식 자유응답)에 이재명 후보가 38%로 1위를 기록했다. (신뢰수준 95%, 표본오차 ±3.1%p) 이날 공개
2025.04.20 09:00‘지지율 상승’ 한덕수 대망론 여전…홍준표도 약진 [數싸움]
[헤럴드경제=김해솔 기자]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6·3 대선 출마 가능성이 좀처럼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일주일 만에 보수 진영 유력 대권 주자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 여론조사도 나왔다. 국민의힘 경선 주자 중에서는 홍준표 후보의 약진이 주목받는다. 한국갤럽이 지난 15~17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에게 장래 대통령감으로 누가 좋다고 생각하는지 물은 결과, 한 대항은 김문수·홍준표 국민의힘 경선 후보와 동률인 7%를 기록하며 보수 진영에서 공동 1위에 올랐다. 한 대행이 얻은 7%는 일주일 전 한국갤럽 조사에서 2%로 첫 등장할 때보다 5%포인트(p) 오른 수치다. 전체 1위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선 후보(38%)다. 보수 진영에서는 한동훈 국민의힘 경선 후보(6%),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2%) 등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안팎에선 올초부터 지지율 상승세를 타며 보수 잠룡으로 자리매김한 김문수 후보의 사례보다 빠른 한 대행의 지지율 상승 속도를 주목하고
2025.04.20 05:00이재명 38% ‘최고치’…홍준표·김문수·한덕수 7%-한동훈 6% ‘혼전’[數싸움]
[헤럴드경제=안대용 기자]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각각 대선 경선 후보 접수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경선 레이스가 시작된 후 나온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민주당 경선후보가 압도적 수치로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 1위를 차지한 것으로 18일 나타났다. 응답자 중 38%의 지지를 얻었는데, 해당 기관 정례 조사 기준 자신의 역대 최고치다. 국민의힘을 비롯한 구(舊) 여권 주자들은 홍준표·김문수 후보가 각각 7%, 한동훈 후보가 6%를 기록하며 접전 양상을 보였다.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고 있는 한덕수 국무총리도 7%의 지지를 얻어 공동 2위 그룹에 포함됐다. 한국갤럽이 지난 15~17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례 조사(4월 3주차) 결과에 따르면 장래 대통령감으로 누가 좋다고 생각하는지에 관한 질문(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 조사·주관식 자유응답)에 이재명 후보가 38%로 1위를 기록했다. (신뢰수준 95%, 표본오차 ±3.1%p) 이날 공개된 수치는 국민의힘과
2025.04.18 12:30이재명, ‘차출론’ 한덕수에도 낙승…대선 양자대결 ‘연전연승’[數싸움]
[헤럴드경제=안대용 기자] 6·3 대선이 50일 앞으로 다가온 14일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구(舊) 여권’ 대권 주자 5인과의 차기 대선 가상 양자대결에서 모두 과반의 지지율을 얻으며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국민의힘 소속을 비롯해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이후 구 여권 인사로 불리게 된 잠룡들과의 1대1 가상 대결에서 모두 압도적으로 앞선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최근 국민의힘에서 ‘차출론’이 제기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와 최소 격차로 나타났지만, 이 전 대표와 한 대행도 오차범위 밖 20%포인트(p) 이상 격차가 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9~11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506명을 대상으로 이 전 대표와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장관, 오세훈 서울시장, 한 대행,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 대선주자 가상 양자대결을 각각 조사한 결과, 이 전 대표가 각각의 대결에서 모두 54%대
2025.04.14 17:30이재명 지지율 최고점…비명계는 1% 미만[數싸움]
[헤럴드경제=양근혁 기자]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한국갤럽 정례 조사에서 역대 최고치의 지지율을 달성하며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 1위를 차지했다. 반면 이 전 대표와 민주당 대선후보 자리를 놓고 경쟁하는 비명(비이재명)계 주자들은 1%의 지지율도 얻지 못하면서 조사 결과에 이름조차 올리지 못했다. 정치권에 따르면 13일 오전 기준 제21대 대통령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한 민주당 소속 주자는 4명이다. 시간 순으로 김두관 전 의원은 지난 7일,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9일, 이 전 대표는 10일 대선 출마를 공식화했다.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는 이날(13일) 출마 선언을 했다. 이들 중 한국갤럽이 지난 8~10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4월2주차) 조사에 이름을 올린 주자는 이 전 대표 뿐이다. 이 전 대표는 37%로 1위를 기록했다. 역대 최고치였던 지난해 12월 3주차 조사에서 집계된 수치와 동률이다. 직전 조사(4월1주
2025.04.13 14:00‘대망론’ 한덕수 여론조사 첫 등장…보수·반탄표 흡수 중 [數싸움]
[헤럴드경제=김해솔 기자] 최근 정치권 일각에서 ‘6·3 대선 출마론’이 고개든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이름이 차기 대통령 적합도를 묻는 주요 여론조사에 처음 등장했다. 그의 출마 여부를 놓고 국민의힘 안팎에서 설왕설래가 오가는 가운데, 당사자 결단에 따라 두 달도 채 남지 않은 대선 국면에 어떤 파급력이 있을지 주목된다. 한국갤럽이 지난 8~10일 전국 유권자 1005명에게 앞으로 우리나라를 이끌어 갈 정치 지도자, 즉 장래 대통령감으로 누가 좋다고 생각하는지 물은 결과 한 권한대행이 2%를 받으며 해당 조사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37%)와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9%), 홍준표 대구시장(5%),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4%)에 뒤이은 공동 5위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예비후보와 오세훈 서울시장,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과 같은 수치를 기록하며 어깨를 나란히 했다. 해당 항목은 선다형이 아닌 자유 응답 방식이다. 유권자가 주목하는 인
2025.04.12 06:00이재명, ‘지지율 최고치’ 찍고 대선 레이스 시작…중원싸움도 선점 [數싸움]
[헤럴드경제=안대용 기자]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결정으로 조기 대선 국면이 시작된 후 처음 발표된 한국갤럽 정례 조사에서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또다시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 1위를 차지했다. 응답자 중 37%의 지지를 얻었는데, 해당 기관의 정례 조사에서 자신의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던 지난해 12월 3주차(2024년 12월 17~19일 조사) 수치와 동률을 나타냈다. 특히 자신의 성향을 ‘중도’라고 한 응답자 가운데 42%의 지지를 얻으면서 다른 잠룡들을 압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기 대선 국면 초반부터 다자대결 구도 여론조사에서 ‘1강’의 입지를 공고하게 다지며 순항을 시작하는 양상이다. 한국갤럽이 지난 8~10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례 조사(4월 2주차) 결과에 따르면 장래 대통령감으로 누가 좋다고 생각하는지에 관한 질문(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 조사·자유응답)에 이 전 대표가 37%로 1위를 기록했다. 직전 조사(4월
2025.04.12 00:00이재명 34% < 부동층 38%…대선 본격화, ‘1강’의 과제[數싸움]
4일 尹선고 직전 공개된 한국갤럽 조사 ‘장래 정치지도자 선호도’ 李 34% 1위 2위 김문수는 9%…李와 25%p 차이 ‘1%이상’으로 이름 올린 잠룡 총 8명 金부터 7명 다 더해도 23%에 불과해 다만 ‘의견유보’ 응답이 38% 집계돼 [헤럴드경제=안대용 기자] 헌법재판소가 4일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 파면 결정하면서 조기 대선이 현실화됐다. 선고 직전 발표된 한국갤럽 정례 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에서 또다시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에서도 다른 잠룡들의 선호도 수치를 모두 합한 것보다 이 대표의 선호도가 더 높았다. 하지만 이 대표에 대한 선호도 응답은 의견을 유보한 ‘부동층’ 비율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이 지난 1~3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례 조사(4월 1주차) 결과에 따르면 장래 대통령감으로 누가 좋다고 생각하는지에 관한 질문(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 조사·자유응답)에 이 대표가 34%
2025.04.05 06:00‘민주 47%-국민의힘 36%‘李 무죄’ 후 격차 커졌다
리얼미터, 오차범위 밖 격차 더불어민주당의 정당 지지도가 오차범위 밖에서 국민의힘에 앞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1일 나왔다. 최근 민주당이 오차범위 밖에서 국민의힘을 앞선 여론조사가 잇따라 나오고 있다. 특히 이번 조사의 경우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지난주(26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항소심에서 1심을 뒤집고 무죄를 선고받은 이후 조사 결과가 반영된 것이어서 주목된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26~28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51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3월4주차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민주당 지지도는 47.3%로 집계됐다.(응답률 6.4%·신뢰 수준 95%·오차범위 ±2.5%p) 민주당은 3월3주차(직전) 조사 대비 3.7%포인트(p) 상승하며 오차범위 밖에서 국민의힘을 앞섰다. 국민의힘 지지도는 이번 조사에서 36.1%로 조사돼, 직전 조사보다 3.9%p 하락했다. 이날 발표된 리얼미터 여론조사를 보면 민주당과 국민의힘 정당 지지도 격차는 11.2%p
2025.03.31 11:17민주 47.3% vs 국민의힘 36.1%…‘李 무죄’ 후 벌어진 격차[數싸움]
리얼미터 3월 4주차 조사 결과 12월 4주차 조사 후 최대 격차 한국갤럽조사서도 오차범위 밖 [헤럴드경제=주소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정당 지지도가 오차범위 밖에서 국민의힘에 앞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1일 나왔다. 최근 민주당이 오차범위 밖에서 국민의힘을 앞선 여론조사가 잇따라 나오고 있다. 특히 이번 조사의 경우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지난주(26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항소심에서 1심을 뒤집고 무죄를 선고받은 이후 조사 결과가 반영된 것이어서 주목된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26~28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51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3월4주차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민주당 지지도는 47.3%로 집계됐다.(응답률 6.4%·신뢰 수준 95%·오차범위 ±2.5%p) 민주당은 3월3주차(직전) 조사 대비 3.7%포인트(p) 상승하며 오차범위 밖에서 국민의힘을 앞섰다. 국민의힘 지지도는 이번 조사에서 36.1%로 조사돼, 직전 조사보다 3.9%p 하락
2025.03.31 1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