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박병호(미네소타 트윈스)의 대형 홈런이 여전히 뜨거운 화제다. 이번엔 홈런볼을 주운 남성이 현지 TV중계진과 인터뷰를 해 눈길을 모았다. 이 남성은 미네소타 홈구장인 타깃 필드 관중석 식당에서 일하는 젊은 바텐더였다.
미네소타 트윈스 중계방송사인 FOX스포츠노스는 18일(한국시간) LA에인절스와 경기 도중 관중석 바텐더와 인터뷰를 연결했다. 바로 전날 박병호의 대형 홈런볼을 주운 주인공이다.
당시 박병호의 홈런은 미네소타 구단 자체 측정 결과는 462피트(약 140.8m)로 기록됐고, 올해부터 MLB닷컴에서 팬들에게 공개하기 시작한 ‘스탯캐스트’에서는 451.2피트(약 137.5m)였다. ESPN이 2006년부터 발표한 ‘홈런트래커’는 466피트(약 142m)로 측정했다. 올 시즌 메이저리그에서 나온 홈런 가운데 두 번째로 비거리가 긴 홈런으로 기록됐다.
이 청년은 외야 관중석 가운데 식당에서 일하다가 갑자기 날아든 박병호의 홈런공을 주웠다. 그는 “정말 대단하다. 462피트 홈런을 때렸다. 접시를 닦고 있었든데 공이 날아와서 급하게 잡았다”고 했다.
한편 미네소타 구단은 박병호의 홈런 타구가 떨어진 곳에 홈런공을 전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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