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한국방문의해 첫 달인 1월,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수가 급증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올 1월 한달간 110만9000여명이 한국을 방문해, 2015년 1월에 비해 19.2%의 성장률을 보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일 밝혔다.
1월 방한객의 나라 별 증가율은 인도네시아 36.8%, 필리핀 30.7%, 러시아 17.5%, 대만 14.9%, 말레이시아 13.0%, 미국 8.3%였다. 일본은 작년 1월과 비슷했고, 홍콩과 태국은 각각 4%대 감소세를 보였다.
특히 1월 마지막주인 25~31일 외국인 관광객은 27만6500여명으로 집계돼 전년 동기대비 23.4%나 늘었다.
1월 마지막주 잠정 통계에서 중국인 15만3300명이 방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9.3% 증가세를 보였다. 중동-아프리카 지역 방한객은 21.8%의 성장률을 보였으며, 방한객 숫자에서도 3만3700명으로 미주(3만3500명), 일본(3만2800명) 등을 제치고 2위에 올랐다. 그간 지속적으로 전년대비 감소세를 보이던 일본인 관광객도 1월 5주차엔 1.9% 오름세로 반등했다.
오는 7~13일 이어질 춘절 한국행 예약인원은 15만7123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18.7%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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