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사진> 서울시장은 오는 20일 몽골 울란바토르를 방문해 양 도시 간 우정을 다지고, 경제적 실리도 모두 챙길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박 시장의 이번 방문은 지난 5월 에르덴 바트울(Erdene Bat-Uul) 울란바토르 시장의 서울 방문에 대한 답방이다.
특히 이번 방문길에는 환경ㆍ대중교통ㆍ상수도ㆍ전자정부ㆍ도시개발 등의 기술력을 보유한 12개 민간기업이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한다.
울란바토르는 현재 급격한 도시화가 진행 중으로 ‘한강의 기적’을 이룬 서울의 개발 경험을 배우고자 하는 의지가 높다.
이미 한국스마트카드가 단말기에 교통카드를 대고 요금을 결제하는 서울시 교통카드시스템을 수출해 지난 7월부터 정식 서비스에 돌입한 상태다.
박 시장은 울란바토르 시장과 만나 스마트 시티ㆍ환경ㆍ재난안전ㆍ도시계획 등 도시발전을 위해 필요한 정책 교류 및 사업추진을 강화하는 내용으로 정책공유 공동선언을 할 예정이다. 또 경제사절단 등 150여명이 참가해 서울시 우수 정책 소개와 기업 1대1 상담회를 갖는 ‘서울-울란바토르 정책공유 워크숍’을 개최한다.
아울러 박 시장은 몽골 외무부에서 개최되는 ‘제2회 동북아 시장포럼’ 기조연설, 차히야 엘벡도르지(Tsakhiagiin Elbegdorj) 몽골대통령 면담 등을 통해 동북아 리딩 도시로서 서울을 부각시킬 계획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서울과 몽골의 지속적인 소통과 교류를 통해 도시 발전은 물론 아시아 발전에도 밑거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최원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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