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홍예지 인턴기자]아소산 화산 폭발에 대해 일본 아소시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불만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아소산 분화 에 대해 일본 언론들은 일제히 속보를 전했지만 위험성에 대한 보도만 있었을 뿐 후속 보도의 부실로 아소시가 피해를 입고 있다는 지적이다.
15일(현지시간) 일본의 한 매체는 아소시 인근 관광지는 취소가 쇄도하고 있어 아소시에 타격을 입히고 있다고 전했다.
아소시 주민들은 SNS계정 등을 통해 “아소시의 시가지는 안전하다”, “제발 언론인 여러분, 사실을 전해주시기 바랍니다”, “아소시의 온천이나 여관과 관광 시설엔 아무 문제없다”고 호소했다.
이어 “날리는 돌도 없고 낙진 피해도 없다. 지금은 화구도 안정되고 있는데다 아소시 주민들에게 분화는 일상적인 현상”이라며 “공포심을 부추기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아소시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이 자신의 SNS에 공개한 사진들을 보면 멀리서 아소산의 분화가 보이지만 대체로 안정적인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다.
일본 주니치 신문에 따르면 15일 오전까지 아소시 시내 숙소에서 111건의 예약취소가 있었다. 인근 골프장과 관광 농원시설에서도 취소가 이어지고 있어 지역 경제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전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