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 = 김희정 기자] 진짜 격파왕이 등장했다. 2일 방송된 MBC ‘진짜 사나이2’ 에서는 공병 대대로 전입 신고를 마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24톤 교량 구축 훈련을 소화한 이들은 군인의 필수 소양이라는 태권도 훈련을 이어가게 됐다. 멤버들 중 의외의 인물인 임원희와 슬리피가 유단자로 밝혀져 뜻밖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심지어 임원희는 39년전 단증을 취득한 것으로 알려져 ‘옛날 사람’ 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기본 6개 동작을 숙달한 뒤 이들은 송판 격파 교육을 받게 됐다. 태권도 훈련에서도 단연 줄리엔 강이 뛰어난 체력을 자랑하며 에이스로 등극해 교관의 관심과 박수를 독차지 하고 있던 상황. 송판 격파에 처음으로 도전한 사람은 줄리엔 강과 임원희였다. 각각 다섯 장 격파를 도전했고 줄리엔 강은 가볍게 송판을 박살냈다. 임원희 또한 가뿐하게 성공하는 모습이었다.
이어 열 장 격파 도전이 시작됐다. 줄리엔 강의 송판은 완전히 박살났지만 샘 오취리의 “월미도 파이팅” 이라는 열혈 응원을 받은 임원희는 끝내 실패하고야 말았다. 이어 샘 오취리도 10장 격파 도전에 실패한 가운데 조용히 돈 스파이크가 일어섰다. 돈 스파이크는 기합 소리 한 번 지르지 않고 가볍게 10장 격파에 성공했다. 이어 열 여섯장 도전에 나선 돈 스파이크와 줄리엔 강의 운명이 엇갈렸다. 주먹이 빗겨 맞으면서 격파에 실패한 줄리엔 강이었지만 돈 스파이크는 단번에 이를 박살냈던 것. “원래 격파를 해봤냐” 라는 동료의 질문에도 돈 스파이크는 “뭘 쳐본 게 처음입니다” 라고 덤덤하게 말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도 그는 “몸무게가 우월해서 그렇다. 중력의 법칙이다. 과학을 이용했다” 라며 ‘격파왕’ 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입대 직후 복덩이로 등극하는 바로의 모습이 그려졌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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