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배우 박해진이 국내 연예인 최초로 중국 유명 디자이너에게 러브콜을 받았다.

인기리에 방영 중인 화제의 수목드라마 SBS ‘별에서 온 그대’에 출연 중인 박해진은 최근 중국 10대 디자이너이자 중국 패션계의 대부로 불리는 디자이너 마크 장(Mark Cheung)으로부터 브랜드 론칭을 제안받았다.

박채진의 소속사인 더블유엠컴퍼니 측은 “마크 장 디자이너가 박해진의 뛰어난 연기력에 주목해 이 같은 제안을 했다”며 “중국에서 박해진은 로맨틱코미디, 멜로, 아이돌 드라마 등 청춘 멜로물에서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을 뿐 아니라 평소 스타일도 인기라 브랜드 판매에 큰 영향을 가져다 줄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마크 장은 이에 박해진의 남다른 패션 감각을 눈여겨보며 젊은 층을 상대로 하는 스포츠 브랜드를 만들고 싶다는 러브콜을 보냈다.

중국 업체가 해외 배우와 손잡고 브랜드를 만드는 것은 전무한 경우로 마크 장의 러브콜을 받았다는 사실만으로 박해진에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박해진은 중국드라마에 연이어 출연하며 인기배우로 자리매김했고, 중국에서 독보적인 인기로 해외 판권 및 편성에 강력한 영향력을 지닌 배우로 평가받고 있다.

더블유엠컴퍼니 측은 이에 “세계적인 디자이너의 러브콜을 받아 대단히 영광이다”며 “현재 이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입장을 전했다.

박해진에게 러브콜을 보낸 디자이너 마크 장은 슈퍼모델, 패션 디자이너 신분으로 패션계에 입문한 마연려를 키웠으며 거대 패션브랜드의 CEO로 속옷, 정장, 스포츠웨어, 여성복 등 많은 브랜드를 소유하고 있다.

한편 박해진은 오는 3월‘2014 메르세데우스 벤츠 국제 주간패션쇼’에 디자이너로서 참석한다. 이 패션쇼는 1997년 첫 베이징 국제패션쇼를 개최한 후 가장 정통한 패션쇼로 유수의 신진디자이너들의 무대로 호평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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