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대구시교육청이 나트륨 섭취 줄이기에 본격 나선다.
28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나트륨 과잉섭취는 고혈압, 뇌졸중, 심장질환, 신장질환, 위암 등의 발생률을 증가시키는 원인으로 성장발달 단계부터 싱겁게 먹기를 실천해 자기건강관리 능력을 길러 주는 게 중요하다.
시교육청은 학교 단위 저염식단 제공 및 나트륨 섭취량 저감화를 위해 식단 작성시 채소류 사용 확대 및 조리과정에서 천연 조미료 사용 등 소금 사용량을 줄이기를 추진한다.
또 ‘식당 입구 염도측정 게시, 학교급식 ‘영양표시제’ 의무화, ‘영양상담실’ 운영(올바른 식사요법 지도 및 상담) 및 학생대상 월 2회 식품안전과 영양․식생활 교육을 실시한다.
시교육청은 학교급식 나트륨 저감화 목표를 점심 한 끼에 2017년 742㎎까지 낮출 계획으로 1998년 928㎎ 대비 20%까지 감소시킨다는 계획이다.
유금희 교육복지과장은 “싱겁게 먹기 실천을 위해 가정도 올바른 식품 선택능력을 길러줘야 한다”며 “짠 국물 섭취 줄이기, 고염식품 및 페스트푸드 섭취 제한, 외식 시 싱겁게 먹기, 충분한 채소․과일 섭취가 필요한 만큼 학부모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했다.
한편, 시교육청 구내식당도 직원들의 건강한 식생활 조성을 위하여 싱겁게 먹기 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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