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미스코리아 출신 수퍼맘 이혜원이 축구선수 남편 안정환의 자녀교육법을 공개했다. 테리우스라는 별칭과는 어울리지 않는 강인한 교육법이었다.
이혜원은 30일 오후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진행된 케이블 채널 SBS E! ‘하이힐을 신고 달리는 엄마’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이혜원은 “남편이 운동선수이고, 아이가 아들이다 보니 굉장히 강하게 키운다”면서 안정환의 특별한 자녀교육법을 공개했다.
이혜원이 공개한 안정환의 아들 교육 방식은 잘못을 하면 손들고 벽을 보고 서있게 하거나 ‘엎드려 뻗쳐’를 시키고, 공을 머리에 올려놓고 손을 들지 못하게 하는 것이었다.
이혜원은 이에 대해 “체벌이라기 보다는 미션에 가깝다”면서 “아들도 워낙에 잘 적응하기에 겨우 4개월 반 밖에 되지 않았지만 아이가 역시 남자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고 전했다.
이혜원은 하지만 ‘하이힐을 신고 달리는 엄마’의 촬영을 진행하며 “강한 줄 알았던 아들이 엄마와 떨어지는 미션을 수행할 때는 절대로 떨어지지 않으려 하는 모습을 봤다”면서 “아이에 대한 새로운 면을 봤다. 역시 아이구나 생각해 그런 부분을 보와하며 키워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이혜원이 출연하는 ‘하이힐을 신고 달리는 엄마’는 변정수, 김세아, 설수현과 그들의 2세가 출연해 매회 엄마와 아이들이 함께 성장해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육아 교육 리얼리티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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