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영란 선임기자]기업과 문화예술계간 가교역할을 해온 ‘한국메세나협의회’가 ‘한국메세나협회’로 이름을 바꿨다.

한국메세나협의회(회장 박용현)는 20일 낮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총회를 개최하고, 한국메세나협회로의 법인명 변경안을 확정했다. 영문명은 ‘Korea Business Council for the Arts’에서 ‘Korea mecenat Association’로 변경했다.

한국메세나협회는 여럿이 모여 특정문제를 의논하는 모임이라는 뜻의 ‘협의회’에서, 같은 목적을 가진 이들이 설립해 고유 목적사업을 추진하는 ‘협회’로 명칭을 바꾸고 ‘메세나 운동’ 확산이라는 공동의 목적을 위해 영문명칭도 바꿨다. 법인명 변경과 함께 새로운 CI 변경안도 논의됐다.

(사)한국메세나협회는 지난 1994년 전경련 및 경제5단체의 발의로 창립돼 문화예술 지원을 통한 사회공헌에 뜻을 모은 204개 기업을 회원사로 첫 활동을 시작했다. 현재 249개사의 회원사가 함께하고 있으며, ㈜노루홀딩스 한영재 회장 등 13명의 부회장, 고려당 정재호 사장 등 18명의 이사진과 삼일회계법인 한덕철 부대표 외 1명의 감사를 두고 있다.

이날 총회에서 박용현 한국메세나협회장은 “메세나 기업의 세제지원 강화를 골자로 하는 ‘메세나 운동’ 본격화를 위해 명확한 기관 명칭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협회는 경제와 문화가 상호보완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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