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황유미 씨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또 하나의 가족’(감독 김태윤)이 제작두레를 시작한다.

20일 ‘또 하나의 가족’ 제작사에 따르면 ‘또 하나의 가족’은 21일부터 제작두레를 시작해 나머지 제작비를 조달한다.

‘또 하나의 가족’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바로 세계 굴지의 반도체 생산 업체에서 근무하다 백혈병을 얻어 23세의 꽃다운 나이에 사망한 고(故)황유미씨와 아버지 황상기씨 부녀의 실화를 담았다.

현재 영화는 전체 캐스팅과 스태프진 구성이 마무리됐으며 프리프러덕션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박철민은 “딸을 생각하며 읽었는데, 그냥 무조건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작품에 참여한 계기를 밝혔다.

최영환 촬영감독은 “이 시나리오를 보고 참여하지 않을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라고 흔쾌히 참여를 결정했다.

‘또 하나의 가족’은 ‘잔혹한 출근’을 연출하고 ‘용의자X’의 각본을 쓴 김태윤 감독이 각본 및 연출을 맡고, 박철민, 윤유선, 이초희 등이 출연한다. 3월 중순경 크랭크인 예정이다.

양지원 이슈팀기자 / jwon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