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홍성원 기자]국제 여행ㆍ관광업계의 ‘다보스 포럼’이라고 불리는 WTTC(세계여행관광협회)의 아시아 지역총회가 오는 9월 서울에서 열린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28일 데이비드 스코우실 WTTC 사장과 만나 지역총회의 서울 개최를 확정짓고 세부사항을 준비하는 협약서에 서명했다고 롯데 측이 밝혔다.

WTTC는 세계 여행ㆍ관광업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의 최고경영자로 구성된 세계 최대의 민간 여행관광협회다. 한국에선 2011년 신동빈 회장이 처음으로 정회원으로 승인돼 활동 중이다.

WTTC는 매년 세계 주요 도시에서 여행·관광산업에 대한 정보를 나누고 발전을 논의하는 총회를 연다.

롯데 관계자는 “세계 경제에 영향력 있는 국가 또는 도시만이 개최지로 선정되기 때문에 총회 유치만으로도 국가적 위상을 인정 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세계총회와 지역총회로 나뉘어 개최하며, 올해 세계총회는 오는 4월 아랍에미레이트의 아부다비에서 열린다.

이번 아시아 지역총회는 오는 9월 10일~12일까지 사흘 간 개최된다. 전 세계 관광분야의 주요기업,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국내외 언론사 등의 대표자 600여 명이 참석해 관광산업에 대한 글로벌 이슈를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홍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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