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도운(인천) 기자]인천∼중국 간 크루즈 의료관광 상품이 5월 첫선을 보인다.

인천의료관광재단(이하재단)은 오는 5월1일 중국 텐진(天津)∼인천 간 정기 크루즈(5만t급) 취항에 맞춰 의료와 관광을 결합한 크루즈 의료관광 상품이 첫선을 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재단이 선보일 ‘크루즈관광+의료관광’은 인천도시공사가 중국의 HENNA 크루즈 선사, 롯데관광㈜과 함께 관광과 의료의 특성을 크루즈 상품 특성에 맞게 국내 최초로 개발한 상품이다.

가톨릭대인천성모병원, 가천대길병원, 나은병원, 인하대병원 등 인천지역 의료기관도 참여한다.

크루즈 여행객들은 여행기간에 기항지인 인천에서 빨리 건강을 알아보는 ‘건강체크(快知健康)’와 CT, MRI, PET-CT를 이용해 건강이상 유무를 확인하는 특화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재단은 크루즈 선사 여행객 대상 크루즈 의료관광 상품을 계기로 향후에도 관광과 의료가 결합된 새로운 개념의 의료관광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중국 노동절(5월 1일)을 기해 첫 운항을 시작하는 한~중 정기 크루즈선은 관광객 2000여명과 승무원 700여명이 승선할 수 있는 ‘HENNA호’로 인천에 연간 총 22회 입항한다.

크루즈를 이용해 연 4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인천에 유입될 것으로 보인다.

크루즈는 취항 첫달 인천~텐진(天津)을 다니다가 오는 6월부터 인천~여수~제주~텐진(天津)~다롄(大連) 항로로 노선을 확장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지난해 12월 중국 베이징(北京)에서 하이난(海南) 그룹의 해양관광크루즈유한공사와 환황해 노선 크루즈 취항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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