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이훈이 KBS2 일일드라마 ‘일말의 순정’에 출연하는 소감을 전했다.
이훈은 2월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일말의 순정’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데뷔 20년 만에 처음으로 KBS에서 연기를 하는 것 같다”며 “처음 내게 이 작품이 들어왔을 때 배우 이름조차 없었다. 그냥 남자3 역이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이어 “내가 출연하게 된 계기는 권재영PD와의 인연 때문이다. 20년 전에 대학생으로 첫 인연을 맺은 후 그는 PD가 되고 나는 연기자가 됐다”며 “시트콤 제작에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권 피디 이하 모든 스태프들이 ‘이번에 제대로 살려보자’라고 의기투합하는 모습을 보고 출연료에 신경 안쓰고 출연을 결정했다. 감동과 즐거움을 시청자들에게 선사할 것”이라고 당찬 포부를 전했다.
한편 ‘일말의 순정’은 하우스 푸어, 증오스러운 선생님들, 중고등학생의 연애 등 동시대를 사는 10대와 40대의 공감 가는 이야기를 통해 웃음과 감동을 전달하게 되는 시트콤으로 오는 18일 오후 7시 45분 첫 방송된다.
박건욱 이슈팀기자 / kun11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