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배우 박상원이 애플사 공동 창업주인 고(故) 스티브 잡스에 대해 비판해 눈길을 끌었다.
박상원은 최근 진행된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 녹화에서 혁신의 아이콘으로 불리는 스티브 잡스를 “인류의 재앙”이라고 거칠게 표현했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스마트폰이 가족 관계나 인간의 감정에 돌이킬 수 없는 선을 넘어 병들게 만들었다”고 지목했다.
박상원은 또 월드비전에서 20년, 근육병 재단에서 26년, 다일공동체에서 17년 등 각종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해온 사실을 언급하면서 “1995년 내전이 격화된 르완다에 구호활동을 갔을 때 죽음의 문턱까지 갔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기기도 했다.
그는 “구호현장에서 숙소로 돌아가던 중 시민군을 만났는데 칠흑 같은 어둠이라 우리를 총으로 쏴도 아무도 모를 상황이었다”며 “현지인 가이드가 옷이 다 젖을 정도로 불안해 해 ‘정말 이제 죽었구나’ 했는데 우리 차 위에 있는 ‘월드비전’이라는 마크를 보더니 그냥 살려주더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마 그 사람들도 ‘월드비전’이라는 마크가 자기들에게 일종의 생명줄처럼 여겼던 모양이다”라고 덧붙였다.
박상원이 출연하는 ‘피플인사이드’는 21일 오후 7시에 방송된다.
onlinenews@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