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계명대학교 환경과학과 박상원(56) 교수가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8일 계명대에 따르면 박 교수가 환경부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폐자원 거래소를 제안ㆍ기획해 ‘순환자원거래소’ 개소에 기여했고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순환자원거래소’는 폐기물을 처리하는데 드는 비용을 없애고 이를 자원화해 경제적 효과를 얻고 음성화된 폐기물 불법처리를 방지해 환경까지 살린다는 점에서 우수 환경사업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를 위해 박 교수가 오랜 기간 폐기물 자원화와 폐자원 재활용률 제고를 위해 관련 연구 및 정책자문 활동을 가져 폐자원 거래소 정책입안과 제도 개선, 중장기적 발전 토대를 마련하는데 크게 공헌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박 교수는 “뜻밖의 수상이라 기쁘고 학자로서 보람을 느낀다”며 “현재는 순환자원거래소가 제한적인 품목을 대상으로 정부 주도 사업으로 운영되지만 향후 이 사업을 확대해 시장경제중심의 폐자원 거래소로 발전ㆍ확산시키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박 교수는 1956년 출생으로 경북대 학사ㆍ석사(응용화학), 미국 델라웨어 주립대 환공공학 박사학위, 미국 스탠퍼드대 Research Associate를 거쳤다. 계명대 환경대학장, 한국환경과학회 부회장, 환경부 정책자문위원, 지식경제부 지식산업기획위원 등을 역임했고 지난 1994년부터 계명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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