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엄마, 삼촌, 그리고 아빠까지…”

환희 준희 남매가 아버지 故 조성민의 빈소를 찾았다.

환희 준희 남매는 6일 오후 서울 고려대 안암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조성민의 빈소에 도착했다.

앞서 조성민 측 관계자는 이날 오후 서울 안암동 고려대병원 장례식장에서 브리핑을 갖고 “상주는 최환희-최준희 남매가 맡게 된다”고 말했던 것처럼, 남매는 현재 고모 조성미 씨와 함께 슬픔을 나누며 상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전 조성민은 서울시 강남구 도곡동에 있는 여자친구 박 모씨의 아파트 욕실에서 벨트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현재 경찰은 타살 의혹이 발견되지 않는 점과 고인이 사망 전 어머니와 여자친구 등에게 자살을 암시하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보낸 점을 근거로 자살에 무게를 두고 있다. 다만, “경찰서에서 추적한 결과 사망 시간과 신고 시간의 차이”와 “정확한 사인을 해명하기 위해“ 부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강남 세브란스 병원 1차 검안에 따르면 조성민의 사망 시간은 6일 새벽 4시 47분으로 추정되지만, 여자친구 박모씨가 고인을 발견한 시각은 이날 오전 5시26분 께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에 유족과 협의 하에 부검을 위한 사체 압수수색 영장을 검찰에 신청, 영장이 발부되면 부검은 7일 오전 8시30분께 서울 강남성모병원에서 진행된다.

장례식은 3일장으로 치러지며 발인은 8일이다. 장지는 분당 스카이 캐슬 추모공원으로 정해졌다. 고 조성민은 2000년 고 최진실과 결혼, 환희 준희 남매를 뒀으나 2004년 9월 이혼했다. 이후 최진실은 2008년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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