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사회적기업 포스코휴먼스가 매월 임직원 급여 1%를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20일 포스코휴먼스에 따르면 상생과 나눔 실천을 위한 것으로 이번 기부는 포스코패밀리차원에서 실천하고 있는 ‘1%기부 사랑나눔활동’에 적극 동참한다.
이를 위해 포스코휴먼스가 노사협의회 주관으로 전 직원들에게 이번 기부 취지를 설명했고 직원들의 자발적인 동의 서명을 받아 지난 16일 동의서 전달식을 가졌다.
기부는 팀장이상 직책보임자는 매월 기본급여 1%를 기부하고, 일반 직원은 본인이 희망하는 금액을 자율적으로 선택하거나 현재 운영 중인 매칭그랜트기금제도를 확대해 충당키로 했다.
포스코휴먼스는 매칭그랜트기금이 임직원이 매월 자발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기위해 일정액을 모금하면 회사도 그에 상응하는 금액을 출연해 공동으로 기금을 조성하는 사회공헌기금 제도라고 소개했다.
지난 2008년에 도입해 지금까지 모두 1억3000여만원을 모금해 사외 불우장애인가정 17곳, 장애인시설 및 단체 6곳 등에 정기적으로 후원활동에 나서고 있다.
이번 기부에는 포스코휴먼스 임직원 380명이 참여해 매월 520여만원의 기부금이 조성된다.
포스코휴먼스 이정식 사장은 “고령자, 장애직원 등이 일을 통해 자활·자립해 자신보다 더 어렵고 힘든 이웃들을 돕기 위해 마음을 모은 것은 마치 천사처럼 아름다운 모습이다”며 “이번 포스코휴먼스의 감동적인 나눔활동을 계기로 사랑의 온기가 우리사회에 더욱 멀리 퍼져나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포스코패밀리 1% 기부 사랑나눔운동’은 지난 2011년 10월부터 포스코 정준양 회장을 비롯한 포스코 및 포스코패밀리 37개사 부장급 이상 임직원들로부터 시작됐고 최근 포스코패밀리 일반직원으로까지 참여의 폭이 확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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