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브라질과 베트남을 제치고 2015년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개최권을 차지했다.
세계태권도연맹(WTF)은 7일(이하 현지시간) 스위스 로잔의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본부에서 집행위원회를 열고 러시아를 2015년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개최국으로 결정했다. 러시아는 20표를 얻어 각각 5표를 받는 데 그친 브라질과 베트남을 여유 있게 따돌렸다.
세계태권도연맹이 IOC 본부에서 집행위원회 회의를 개최한 것은 2005년 3월 이후 두 번째로, 이번 회의에서는 세계선수권대회를 비롯한 주요 대회의 개최지를 결정했다.
2013 월드컵태권도단체선수권대회는 오는 11월 28∼30일 코트디부아르의 아비장에서 열리며 연맹이 세계 정상급 선수들만 출전하는 최고 권위의 대회로 만들려는 월드태권도그랑프리의 제1회 대회는 영국 맨체스터에서 개최하기로 확정했다.
아제르바이잔 바쿠는 2014년에 열릴 제1회 월드카데트(12∼14세)태권도선수권대회의 개최권을 가져갔다. 2014년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는 멕시코 케레타로, 2015년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는 베트남 호찌민에서 각각 치러진다. onlinenews@herald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