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가 한국영화 역사상 최단기간 100만 관객 돌파라는 기록을 세웠다.

지난 6월 5일 개봉한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이틀째인 6일 정오 101만 1025명(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의 관객을 동원했다.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역대 최고 오프닝 스코어 54만이라는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트랜스포머3'가 3일 만에 100만 고지를 넘은 것과 비교했을 때 압도적으로 빠른 속도다.

이는 현충일을 맞아 극장가를 찾은 가족단위 관객들과 김수현, 박기웅, 이현우라는 스타들의 티켓파워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누적조회수 3억뷰에 2천만 명의 독자를 거느린 원작 웹툰(2013년 6월 현재 기준)의 팬들 또한 '은밀하게 위대하게'의 흥행세에 한 몫을 든든히 하고 있다.

현재 SNS를 통해 '은밀하게 위대하게'의 소식이 빠르게 번지며 주말을 맞이해 흥행세는 더욱 거세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100만 관객 돌파 시 '귀요미송'을 약속한 김수현의 공약 이행도 이뤄질 것으로 알려지며 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전설이 돼 돌아오라는 명령과 함께 각각 달동네 바보, 가수 지망생, 고등학생으로 남파된 북한 최정예 스파이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