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드라마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2’(이하 사랑과 전쟁2)의 최영완이 특수 분장까지 동원해 연기변신을 꾀했다.
최영완은 오는 7월 5일 방송하는 ‘사랑과 전쟁2’의 ‘못생긴 아내’ 편에 등장하는 리얼한 추녀 캐릭터를 위해 무려 1시간 30분이 넘는 특수 분장을 하고, 하루에 18시간이 넘는 촬영을 감행했다.
그는 여배우임에도 불구하고 연기를 위해 미모를 포기해주는 연기 열정을 과시했다. 특히 그는 천식 등 호흡기 질환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접착제로 붙인 특수효과 장구를 착용하는 투혼을 발휘했다.
‘못생긴 아내’ 편은 얼굴이 못생겼다고 배신을 당한 여자가 성형을 통해 예쁜 여자로 변신, 남자에게 복수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촬영을 담당한 이승면PD는 “우리나라가 외모에 집착한 성형과 다이어트, 사회 전반적으로 팽배한 외모 지상주의가 심각한 사회문제라는 점을 꼬집고 싶었다”고 밝혔다.
한편 최영완은 지난 1995년 KBS2 ‘신세대 보고서 어른들은 몰라요’를 통해 데뷔, 이후 사극과 미니시리즈, 시트콤 등으로 활동 영역을 넓혀왔다. 그는 지난 2007년부터 ‘사랑과 전쟁’에 출연했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