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넥스 펀드도 출시 계획
“코스피가 삼성전자만으로 성장하는 시대는 지났다. 창조경제, 중소기업 성장에 한국 경제의 해답이 있다.”
서재형<사진> 대신자산운용 대표이사는 지난 2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대신자산운용은 종합자산운용사로 출범하며 첫 펀드상품으로 ‘대신창조성장중소형주’펀드, ‘대신삼성그룹레버리지1.5’펀드, ‘대신프로테인덱스’펀드 등 3가지를 선보였다. 특히 ‘대신창조성장중소형주’펀드에 운용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서 대표는 “코스피와 코스닥의 중소형주는 3000여개이고, 그 가운데 구조적 성장 가능성이 높은 종목을 발굴해 실력으로 검증받겠다”면서 “주식은 성장주에 투자하는 것이 가장 드라마틱한 수익률을 안긴다”고 강조했다.
코넥스시장이 유동성을 확보할 경우 ‘코넥스펀드’도 출시할 예정이다. 코넥스시장이 성장하고 유동성이 충분해지면 중소형주 펀드의 하위 펀드 개념으로 코넥스시장에 대한 투자도 열려 있다고 전했다.
펀드 규모가 너무 크면 종목 교체 등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어 최대 500억원 규모로 펀드를 운용하겠다고 설명했다.
서 대표는 미래에셋의 대표 펀드인 ‘미래에셋디스커버리’펀드 운용을 맡았던 ‘스타 펀드매니저’ 출신이다. 2011년 한국창의투자자문을 설립, 1주일 만에 1조원의 자금을 끌어모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미국 신용등급 하락 등으로 시장 상황이 급변하면서 대신자산운용에 회사를 매각하고, 대표이사 자리에 올랐다.
그는 “많이 팔리는 상품보다 1~2년 후 수익률이 성장하는 펀드를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대신자산운용은 삼성그룹주가 2008년 이후 5년간 코스피를 아웃퍼폼했다는 점에 기반해 ‘대신삼성그룹레버리지1.5’펀드와 함께 수수료가 저렴한 ‘대신프로테인덱스’펀드도 함께 선보였다.
성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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