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영국의 근로자 가운데 최저 생활임금 기준에 미달하는 저임소득자가 급증해 민생 대책에 빨간불이 켜졌다고 4일(현지시간) BBC 등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근로자 5명중 1명은 수입이 최저 임금에 못 미쳐 경제난 속에 양극화 현상이 심화하고 있다는 우려가 고조됐다.

민간 싱크탱크 레졸루션 재단에 따르면 급여소득이 최저생활 임금 기준에 미달하는 영국의 저임소득자는 지난해 말 기준 480만명으로 전체 근로자의 20%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09년의 340만명보다 140만명이 증가한 수치로 최근 수년간 저임 소득층의 증가세가 빨라진 것으로 분석됐다.

최저생활 임금에 소득이 미달하는 남성과 여성 근로자 비율은 각각 15%와 25%로남성보다 여성의 저임근로자 비율이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