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코스닥 상장사인 피에스앤지는 기업형 슈퍼마켓(SSM) 신규사업의 역량강화를 위한 기반조성을 위해 85억원을 들여 유형자산 취득결정을 공시했다고 16일 밝혔다.

그동안 피에스앤지는 유통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타인이 운영중인 매장을 대상으로 인수여부를 검토해 서울, 경기, 충청권에 소재한 후보지의 10여개의 임차 매장들을 정밀실사를 진행했다.

그러나 인수후보 매장의 평균 매출액이 과장돼 있거나 매출액에 비해 업계에서 통용되는 상식 수준 이상의 과다한 권리금을 요구를 하고 초기 시설투자비 등을 감안할 때 5년 정도의 장기 임차계약이 필요한 회사의 사정과 달리 2년 정도의 단기 임대를 원하는 건물주와의 의견차이로 인한 매각의사 철회 등으로 올 초여름 6월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추가 임차매장 확보가 어려움에 처했다.

회사는 결국 적격지를 매입해 매장을 확대 하기로 방침을 변경하게 됐다. 피에스앤지 관계자는 “취득예정 부동산 오산시 원동350일대는 오산역 및 오산IC에 인접해 있으며, 26m 대로변에 접해있어 수도권 및 충청권으로의 배송을 위한 도로망이 발달돼 있고, 물류 창고로도 우수한 입지에 위치해 있다”며 “또 구 화성동부경찰서 부지로 2305평에 이르는 넓은 부지에 건물들이 있고, 매장, 물류센타, 창고로 사용하기에 적합하며, 인근지역의 시세가 3.3㎡당 800~900만원에 형성된데 비해 평당 400만원도 안되는 금액으로 매입할 수 있어 매우 좋은 조건”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오산시 원동 350일대의 부동산을 취득 후, 낙후된 구 청사건물에 대해서는 부분적으로 증축과 리모델링 계획을 세워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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