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월드컵을 맞아 게임판도 축구 열기가 서서히 고조될 조짐이다. 이와 관련해 19일 NHN엔터테인먼트(이은상 대표이사 사장)는 CGV 청담 씨네시티에서 자사 신작 '풋볼데이'의 기자간담회를 열고 오는 11월 24일 공개서비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풋볼데이' 모델로 활약하고 있는 정인영 아나운서가 직접 나와 프로그램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 게임은 NHN엔터테인먼트가 자체 개발하고 네이버 스포츠를 통해 서비스되는 축구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실시간 게임 중계 시스템', '완성도 높은 선수카드' 등 시뮬레이션과 카드 수집 기능을 접목한 점이 특징이다.
여기에 국내 최초로 분데스리가 라이선스를 확보해 유럽의 주요 리그를 모두 구현함으로써 기존 게임과 차별성을 추구했다. 회사 측은 해당 리그의 선수 라이선스를 확보하기 위해 상당한 비용을 쏟은 것으로 알려져 상당한 기대를 걸고 있다. 무엇보다 내년에 열리는 브라질 월드컵을 맞아 '풋볼데이' 외에도 상당수 축구 소재 신작들이 온라인과 모바일 플랫폼을 통해 출시될 예정이어서 뜨거운 경쟁이 예고된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풋볼데이'와 관련한 수많은 질문들이 쏟아져 시장 분위기를 반영했다. '풋볼데이' 개발팀의 경우 웹 브라우저 기반 야구 시뮬레이션게임 '야구9단'으로 스포츠 마니아들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끈 바 있어 유저들의 호응이 예상된다.
이에 대해 NHN엔터테인먼트 '풋볼데이' 총괄 PD 임상범 이사는 "무척 설렌다"면서 "정확한 수치를 말할 수 없지만 '야구9단'의 두 배 이상의 인기를 기대한다"고 자신했다. 한편, '풋볼데이'는 지난 비공개 테스트에서 이용자들의 의견을 꾸준히 반영해 최초 구단 참가자들 기준으로 게임 잔존율이 50% 상회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공개서비스 이후에는 모바일 버전을 선보여 실시간 개입 가능한 게임으로 서비스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모든 질의응답이 종료된 후 '풋볼데이'의 새로운 홍보 모델로 전 축구 국가대표이자 MBC 축구 해설위원으로 활동 중인 송종국이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 김은진 기자 ejui77@khplus.kr
청담=윤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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