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2000선을 넘어서면서 펀드 환매가 이어졌지만 롱숏펀드에는 자금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공모 롱숏펀드의 전체 설정액은 올해 초 1952억원에서 지난 15일 기준 1조2668억원으로 급증했다. 연초 이후 국내ㆍ해외 주식형펀드에서 10조원 이상 자금이 빠져나간 것과 대조적인 모습이다.
운용순자산이 10억원 이상인 롱숏펀드 가운데 최근 설정된 상품을 제외한 12개 펀드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3.74%를 기록 중이다.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한 펀드는 한 개에 불과했다.
국내 롱숏펀드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큰 ‘트러스톤다이나믹코리아50자(주식혼합)’는 연초 이후 수익률이 8.78%였다.
롱숏펀드가 인기를 끌면서 롱숏펀드 출시를 준비하는 자산운용사들도 늘고 있다.
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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