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미국 전기자동차 제조업체 테슬라의 주가가 급락했다는 소식에 국내 전기차 관련주들도 약세를 보였다.

19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SDI는 전일 대비 4.03% 하락한 16만6500원을 기록 중이다.

전일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최근 발생한 차량 화재사고 등으로 전일 대비 10.2% 하락했다.

전일 한국을 방문한 제프 에번스 테슬라 기업설명회(IR) 담당 부사장이 삼성SDI의 2차전지 공급 문제와 관련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밝힌 것도 영향을 미쳤다.

에번스 부사장은 “삼성SDI, LG화학 등과 2차전지 공급에 대해 논의하고 있지만 이들 업체가 테슬라 공급자 자격을 얻기까지 몇 년 정도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일진머티리얼즈(-4.09%)와 코스닥시장에서 상신이디피(-8.13%), 성창오토텍(-2.09%), 우리산업(-5.8%), 피엔티(-6.61%) 등 전기차 관련주도 동반 하락했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