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이왕표 전 프로레슬링 챔피언이 담도암 투병 중 작성한 유서를 공개했다.
이왕표는 15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 출연, 담도암 판정을 받고 80일 동안 두 차례 수술을 받은 뒤 건강을 회복했다고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왕표는 담도암 치료를 위해 병원에 입원한 모습을 공개했다. 이왕표는 “수술 전 의사가 죽을 수도 있다. 나도 죽을 각오까지 했다. 그래서 유서도 썼다”면서 과거 자신의 휴대전화에 남긴 유서를 공개했다.
유서에서 그는 “수술 중 내가 혹시 잘못된다면 장기를 기증하겠다. 눈은 이동우 씨에게 줬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이를 알게 된 이동우는 “정말 감사하다. 빨리 이왕표 선생님이 건강을 회복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왕표 담도암 투병 중 유서에 누리꾼들은 “이왕표 담도암 투병 중 유서, 마음이 따뜻하신 분인 듯”, “이왕표 담도암 투병 중 유서, 암 완벽하게 극복해내시길”, “이왕표 담도암 투병 중 유서, 어쩐지 뭉클하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왕표는 담도암 판정 이후 약 80일 간 두 차례 대수술을 받았다. 현재는 퇴원한 상태로 오는 23일 3차 수술을 기다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