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성연진 기자] 코스피가 미국 양적완화 축소 우려가 줄면서 단박에 2000선 위로 올라섰다.

15일 코스피는 10거래일만에 외국인이 매수세로 돌아오면서 오후 2시 18분 현재 전일보다 35.24포인트(1.79%) 오른 2002.80에 거래되고 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84억원과 1354억원 매수우위 거래를 이어가고 있고, 개인만이 2102억원 팔자세다.

외국인은 장 초반 선물시장에서 매도로 대응했으나 매수세로 돌아서면서 1614계약의 대규모 순매수를 보이고 있다.

프로그램에서도 차익과 비차익 모두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1223억원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특히 비차익 프로그램에서만 외국인이 904억원의 사자세를 보이면서 글로벌 펀드의 자금 유입이 일어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일제히 급등했다. 삼성전자는 전일보다 2.18% 오르면 145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고, 현대차(2.88%), 기아차(1.32%), SK하이닉스(4.18%), 신한지주(5.81%) 등 고루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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