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펑 두번째 부인 거후이제 “연예계서 퇴출” 독설 퍼부어
‘장쯔이(章子怡ㆍ34)의 남자’가 된 왕펑(汪峰ㆍ42)이 축복이 아닌 질타에 시달리고 있다. 그의 두 번째 부인이자 첫딸의 생모인 거후이제(26)는 심지어 “중국문화국이 그를 연예계에서 퇴출시키는 것을 심각하게 고민해봐야 한다”며 서슬퍼런 독설을 퍼부었다.
왕펑은 지난 9일 열린 콘서트에서 ‘내가 이렇게 너를 사랑해’라는 노래를 부르며 장쯔이에게 사랑고백을 했다. 열애설 이후 처음으로 공개적으로 확인한 것이다. 장쯔이는 이 노래를 듣고 눈물을 펑펑 쏟아낸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두 사람의 핑크빛 사랑은 축복받지 못하고 있다.
예리한 한 누리꾼이 장쯔이에게 불러준 이 노래가 2004년 당시 연인이었던 거후이제에게 바친 곡이라는 사실을 폭로하며 비난은 더 커지고 있다. 이 누리꾼은 “위선적인 이혼 선언, 역겨운 사랑 고백 등 두 사람은 남에게 상처를 주고 연결된 것”이라며 이 사실을 밝혔다. 때문에 장쯔이-왕펑 커플의 열애설 여파가 거후이제에까지 미치게 됐다. 거후이제는 유명 모델로 활동 중인데, 18세 때 왕펑을 만나 딸 샤오핑궈를 낳았다. 당시 왕펑은 이혼남이었다. 쓰촨방송국 아나운서와 결혼했다가 이혼했다. 거후이제와는 혼인신고는 하지 않은 채 딸을 낳아 길렀다.
거후이제는 자신에게 시선이 쏠리자 “왕과 장의 사건 때문에 나에게 관심이 쏠린다면 이는 나에 대한 오해며 무시하는 처사다. 나는 나일 뿐 어느 누구도 아니다. 내 관심은 오직 내 딸 뿐”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연예계에 그가 계속 존재하는 것을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고 말해 앙금이 있음을 토로했다. 그녀는 또 왕펑이 딸의 출생신고 때 친자확인을 했다는 사실도 폭로했다.
왕펑은 장쯔이와 열애설이 터졌을 때 트위터를 통해 세 번째 부인과의 이혼을 선언했다. 부인이 누군지는 알려지지 않았고 그와의 사이에 아직 돌이 안된 딸이 있다.
한희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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