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양규 기자] 보험업계 최초로 할인마트에서 보험상품이 판매된다.
현대라이프생명은 15일 이마트와 제휴, 매장 내에 보험상품을 진열해두고 일반 소비재처럼 보험상품도 판매한다고 밝혔다. 마트에서의 보험상품 판매는 보험업계 최초의 시도다.
우선 보험상품에 가입하기 위해서는 일반 소비재 상품처럼 매장 내 진열대에서 성별과 나이에 맞는 보험상품을 선택한 후 계산대에서 결제하면 된다. 이후 ZERO웹사이트(www.zero.co.kr) 또는 ZERO상담센터(1544-2900)에서 보험상품 박스 안에 들어있는 보험선불권을 사용, 간단한 절차만으로 바로 가입할 수 있다.
가입 가능한 상품은 ‘현대라이프 ZERO 어린이보험 405’와 ‘현대라이프 ZERO 사고보험 505’ 등 2종이다. 두 상품 모두 5년만기 일시납 상품이며, 3~9만원대의 보험료를 한번만 결제하면, 추가 보험료 납입 없이 5년 동안 보장받을 수 있다. 현대라이프는 서울, 경기지역 이마트 5개 지점 판매를 시작으로, 내년 1월 중으로 수도권 지역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현대라이프 관계자는 “마트에서 고객이 직접 보험상품을 구매토록 한 것은 업계 최초로, 새로운 채널에 대한 시도”라며 “앞으로 끊임없는 혁신을 시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1월 첫 선을 보인 ‘현대라이프 ZERO’는 어렵고, 복잡한 보험상품 설계를 단순, 명료하게 재정립함으로써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하기 쉽게 만든 상품이다. 출시 첫 달인 1월 5000여 건 판매를 시작으로 현재 매월 1만 2000여 건 이상의 계약건수를 기록하며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