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오보정(대구교대부설초등학교), 윤정호(대구과학고등학교) 교사가 미래창조과학부 주관 올해 과학교사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12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오 교사는 스팀(STEAM)교육 정착을 위한 연구 및 수업 공개 활동과 학생지도에 기여했다.

또 과학 교육력 향상을 위한 교수∙학습 방법 개선 활동과 과학교육 일반화를 위한 학생 지도 및 학부모(일반시민), 지역사회를 위한 과학 강연활동에 탁월한 능력을 나타냈다.

오 교사는 “함께 과학 교육을 위해 열정을 기울였던 동료들 덕분이다”며 “이번 수상의 기쁨을 함께 길을 가는 동료들과 주변에 저를 격려해주시는 많은 분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며 수상소감을 전했다.

윤 교사는 수학교육 관련 저술활동과 학생지도에 열정적으로 참여해 수학 영재교육의 발전에 공헌했고 수학부진아 지도를 위한 노력과 수학과 창의인성교육에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수학 수업 개선을 위한 다양한 교사 연구회 참여와 동아리 활동 등을 통해 수학교육 내실화와 수준향상에 기여한 점도 이번 수상이유였다.

윤 교사는 “수상 기쁨을 학교에서 늦은 밤까지 연구와 탐구를 거듭하시는 대구의 모든 수학, 과학 선생님들과 같이 나누고 싶다”고 전했다.

이상배 과학직업정보과장은 “과학 및 수학교사로서 가장 명예로운 이 상이 대구에서 계속 배출되고 있어 대구 과학·수학교육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과학·수학교사들의 위상을 더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수상자는 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 상금 500만원, 해외학술시찰 기회가 주어진다. 소속 학교도 실험실습 장비, 과학도서 등을 구입할 수 있는 지원금 250만원이 지급된다. 시상식은 12월 초에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