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윤정희(부산) 기자] 기술보증기금이 주최하는 ‘제26차 ACSIC(Asian Credit Supplementation Institution Confederationㆍ아시아신용보완기관연합) 회의’가 12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나흘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전날밤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환영연에서는 박병원 전국은행연합회장, 윤창현 금융연구원장, 성세환 BS금융그룹 회장, 이영활 부산시 경제부시장, 김기섭 부산대학교 총장 등이 참석해 참여기관 대표자 및 일반 참가자들의 부산방문을 환영하며 축하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추경호 기획재정부 1차관, 고승범 금융위원회 사무처장이 축사를, 윤창현 금융연구원장이 기조연설에 나섰다. 본회의에서는 “ACSIC의 창조적 운영을 통한 아시아 경제 활력 부흥”이라는 주제하에 말레이시아 CGCMB, 스리랑카 CBSL, 신용보증기금 등이 주제발표를, 일본 JFC, 프랑스 BPI 등에서는 기업지원 우수사례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곧바로 주제와 관련된 국제 패널토의도 진행됐다.
이날 진행된 본회의 및 패널토의에 이어 13일에는 수석대표자회의 및 폐회식, 울산현대자동차 및 현대중공업을 돌아보는 산업 시찰 프로그램, 14일에는 경주 문화 투어를 끝으로 행사 일정이 마무리된다.
이번 ACSIC 회의에는 아시아 신용보완기관연합 회원기관인 일본, 대만, 태국, 말레이시아 등을 비롯해 비회원 기관인 EU, 프랑스, 몽골까지 총 17개 기관에서 13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 내용에 따라 아시아신용보완연합 사무국 설치 등 수석대표자 회의 결과를 통해 회원기관 협력 및 중소기업 지원방안을 구체적으로 마련하고, 각 기관 간의 상호 이해를 증진시킬 예정이다.
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는 유성수 기술보증기금 전무이사는 “이번 회의가 회원 기관간 협력을 한층 더 강화하고, 신용보완제도 개선에 기여하여 중소기업의 건전한 육성과 국제화 등, 아시아 경제 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설적인 방향으로 진행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