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듀오 다비치 강민경이 눈물을 흘렸다.
강민경은 12일 오후 서울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진행된 창사특집 2013 '희망 TV SBS'의 녹화에서 지난 9월 아프리카 북서부 코트디부아르에서 자원봉사 도중 만난 까델과 화상 통화를 시도했다.
그는 "까델이라는 친구는 7년 전 생긴 작은 멍울이 커져 얼굴보다 더 큰 혹을 갖고 살아갔다. 다행히 이번에 수술을 받게 됐고, 한국으로 오게 돼 결과를 보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어 "드록바처럼 유명한 축구선수가 되는 것이 꿈인 그에게 축구공을 선물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강민경은 이후 까델과 영상 통화를 연결,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치고 건강한 모습인 까델을 확인하고는 흐르는 눈물을 참지 못했다.
'희망 TV'는 가난과 질병으로 고통받는 지구촌 이웃들을 돌아보기 위해 지난 1997년 '기아체험 24시간'으로 시작해 2006년 '희망TV SBS'로 새롭게 단장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정애리, 최수종, 김호진, 이정진, 오윤아, 김태우, 전혜빈, 김지우, 남규리, 류덕환, 강민경 등이 출연한다. 오는 15일 오전 9시 10분부터 25시간 동안 전파를 탄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hajin10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