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헤럴드가 운영하는 거제시영어마을에서 주최한 외국인 자선바자회가 지난 9일 성황리에 열렸다.

올해로 세번째 열린 이날 자선바자회에는 내외국인들이 기부한 물품과 직접 만든 케익, 과자 등을 외국인자원봉사자가 직접 팔아 수익금 전액을 지역복지단체에 기부하는 뜻 깊은 행사로 영어마을의 성공적인 지역밀착형 사례로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날도 거제시에 사는 내외국인 830여명이 거제영어마을에 모여 즐거운 화합의 장을 가졌다.

특히 이날 바자회는 남녀노소, 내외국인 구분없이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었는데 기부물품을 판매하는 외국인 자원봉사자와 내국인 방문객이 영어로 흥정하며 평소 연마해 온 영어실력을 뽐 낼 수 있었다. 또 모인 사람들은 게제시영어마을의 체험실 수업을 경험할 수 있는 오픈클래스 수업을 참관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공연으로는 외포초등학교 모듬북공연단을 시작으로 우쿨렐라 연주단, 청소년회관 댄스공연팀 등이 열기를 더했으며 활 만들기, 박 터트리기 등은 아이들에게 인기만점이었다.

거제시영어마을 장동혁 원장은 “앞으로 거제시사회복지협의회, 옥포2동 주민자치위, 애광원 등 지역기관과 연계해 거제시의 주요 외국인 관련 축제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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