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전국 16개 시ㆍ도 가운데 강원도가 여성이 일하기 가장 좋은 곳으로 나타났다. 또 전남 지역은 가사노동시간 분배가 가장 잘 이뤄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30일 여성가족부가 한국여성정책연구원에 의뢰해 분석한 ‘2013년 지역별 성평등 수준 분석 연구’에 따르면 강원도 지역이 여성의 ‘경제참여와 기회’ 영역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광주ㆍ제주가 뒤를 이었다. 이 항목에서 울산은 16개 시도 중 가장 낮은 수준에 위치했다.
또 가족관계 만족도 성비ㆍ가사노동시간의 성비ㆍ육아휴직 사용 성비ㆍ사회안전에 대한 인식도 성비 등이 반영된 ‘가정과 안전한 삶’ 영역에서는 전남이 16개 시도 중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서울은 광역, 기초의원 성비ㆍ초중고 교장 성비 등 ‘대표성 제고’ 영역과 기초생활보장자 성비, 공적연금 가입자 성비 등 ‘복지’ 부분에서도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4개 영역을 종합해 각 지역의 성평등 수준을 상위ㆍ중상위ㆍ중하위ㆍ하위 4단계로 나누어 분석한 결과, 상위 지역은 강원ㆍ대전ㆍ서울ㆍ제주, 중상위 지역은 경기ㆍ부산ㆍ인천ㆍ전남, 중하위 지역은 경북ㆍ울산ㆍ전북ㆍ충남, 하위 지역은 광주ㆍ경남ㆍ대구ㆍ충북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