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펀드 시장 점유율 22%로
한국투자증권이 대표적인 투자은행(IB) 업무인 프라임브로커리지서비스(PBS)에서 약진해 주목받고 있다.
17일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프라임브로커 헤지펀드 계약이 이달 12일 기준으로 계약펀드 4개에 3908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지난 3월 말 계약펀드 2개에 145억원에 불과했던 것에 비하면 상당히 빠른 증가세다. 시장 점유율도 같은 기간 1.55%에서 21.78%로 13배나 늘었다.
PBS는 헤지펀드 등을 대상으로 재산 보관ㆍ관리, 신용 공여, 증권 대차, 각종 컨설팅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수수료를 받는 업무로 대형 증권사들이 공을 들이는 대표적인 IB 업무이다. 한국투자증권은 올해 초부터 시장 공략에 적극 뛰어들면서 삼성증권, KDB대우증권과 함께 ‘3강 구도’가 형성되고 있다.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사장도 주식 위탁 매매 수수료 감소를 대체할 수익원으로 PBS를 키우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권남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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