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유재훈 기자] 새누리당 권성동 의원이 6일 새누리당 원내대책회의에서 비정규직 대책과 관련한 발언에 다소의 오해가 있다고 지적하고, 이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여당 간사인 권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비정규직 사용기간 연장 및 설문조사 결과와 관련한 발언은 고용노동부가 비정규직 대책을 추진하게 된 배경을 설명한 것에 불과하다”면서 “현재 비정규직 대책과 관련한 당의 입장이 정리되거나 확정된 것이 없다”고 주장했다.

권 의원이 이처럼 해명에 나선 까닭은 고용노동부가 내놓은 비정규직 근로자 사용기간의 연장 방안을 새누리당에서 본격 논의에 나서는 것처럼 오해받고 있는 상황을 바로잡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권 의원은 “비정규직 상대로 설문조사를 해보면 80% 정도가 2년이 너무 짧아 기간을 연장해달라는 것이 비정규직들의 의견”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업이 비정규직을 쓰는 이유는 노동유연성 확보와 저임금 근로자 사용 이라는 두 가지 목적 때문인데 저임금 때문에 비정규직 쓰는 것을 막아야 한다”며 “이 방법에 대해서는 노사 의견이 다 달라서 노사정위원회에 회부한 것”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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