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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학 이어 화학분야 시험서도 ‘최우수’ 평가”
에이스침대공학연구소, 업계 유일 국제공인시험기관 22년 독일 역학·24년 네덜란드 화학 숙련테스트 통과 에이스침대공학연구소가 역학 분야에 이어 화학 분야에서도 ‘최우수 시험기관’으로 선정도국제 공신력을 높이게 됐다. 14일 에이스침대에 따르면, 침대공학연구소가 네덜란드 국제숙련도 평가기관 IIS(Institute for Interlaboratory Studies) 주관 화학분야 숙련도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지난 2022년 독일 DRRR이 주관한 역학 분야 숙련도 평가에서 합격한 데 이어 이어진 성과다. 기존 역학 분야에서 화학 분야까지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는 과정으로 평가된다. 침대공학연구소는 1992년 국내 최초로 설립된 침대 전문 연구시설. 첨단 연구설비를 활용해 최적의 수면조건을 조성할 수 있는 침대를 연구한다. 2006년부터 현재까지 침대업계 유일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화학 분야 숙련도 평가는 세계 32개국 140개 시험기관을 대상으로 실
2025-02-14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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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위해 긴급 추경을” 거리나선 소상공인
소상공인연합회 기자회견 개최 “경기침체 직격탄 벼랑끝 소상공인 최소 20조원 핀셋지원 투입돼야” 소상공인이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강력 촉구하며 거리로 나섰다. 이들은 경기 침체의 직격탄을 온몸으로 맞닥뜨리고 있는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알리고 추경 등 필요한 지원 정책 마련을 호소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송치영 소공연 회장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역대급 한파를 고스란히 맞고 있는 벼랑 끝 소상공인을 위해 핀셋 지원으로 소상공인을 살려야 한다”며 “소상공인이 쓰러져 가고 있는 상황에서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긴급 소상공인 추경을 국회에 강력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송 회장은 이어 “지난해 3분기 기준 개인사업자 대출 규모는 1123조원, 석 달 이상 연체가 발생한 상환 위험 대출자는 14만6000명으로 코로나 사태 이후 빚으로 버텨왔던 소상공인에게 본격적인 상환시점이 도래하면서 한계상황으로 내몰리고 있다”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긴급
2025-02-14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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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누리상품권 설 전후 한달간 1조 판매…전통시장 사용 늘었다
김성섭 차관, 설 명절 판매현황 등 간담회 상품권 판매·가맹점 실 구매실적 동반 증가 오는 1일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통합 앱 출시 [헤럴드경제=유재훈 기자]설 명절이 포함된 지난 한달 간 온누리상품권 판매 실적이 1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김성섭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은 13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상생룸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2025년 설 명절 온누리상품권 판매현황과 향후 정책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중기부 집계에 따르면 지난 1월 10일부터 2월 10일 한달 동안 상품권 판매액은 지류·디지털상품권을 포함해 1조 267억원에 달했다. 이중 디지털상품권 판매액은 8393억원으로 전체 판매의 82%를 차지했다. 2024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총 판매액은 5794억원, 디지털상품권은 7377억원 씩 각각 판매액이 늘었다. 온누리상품권의 판매는 물론 가맹점에서의 실제 구매 실적도 크게 늘었다. 설 포함 한달간 상품권 총 사용액은 5286억원이고, 이중 디지털상품권 사용액은 총
2025-02-13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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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숙 여경협 회장 취임 “글로벌 진출 지원”
“326만 여성기업에 희망 심겠다” 박창숙 11대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이 공식 취임했다. 임기는 3년이다. 여경협은 지난 1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제10·11대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여경협은 326만 여성기업을 대변하는 국내 유일의 법정 여성경제단체로 본회, 전국 19개 지회, 9500여 명의 회원을 두고 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나경원·정성호·이인선·조은희·신동욱·강명구·오세희 의원, 한무경 산업융합촉진 옴부즈만(제8대 여경협 회장) 등 내외빈과 여경협 회원 400여 명이 참석했다. 박창숙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저성장·저출생, 장기화된 내수 침체에 직면한 지금 여성기업이 대한민국 위기 극복과 성장을 이끌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며 “여경협이 326만 여성기업과 대한민국 경제에 새로운 희망의 씨앗을 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 회장은 5대 중점 추진과제로 ▷협회 대표성 강화 ▷여성기업
2025-02-13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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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 북미 트랙터 시장 점유율 8.7%…역대 최고치
전년대비 0.5%p 증가…북미 시장 침체 속 선방 신제품 출시·시장 공략 확대 “올 10% 점유율 목표” [헤럴드경제=유재훈 기자]미래농업 리딩 기업 대동(공동대표 김준식·원유현)이 지난해 북미에서 100마력 이하 트랙터 시장 점유율 8.7%를 달성하며, 1993년 북미 법인 설립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대동의 이번 북미 점유율 달성은 2023년보다 0.5%포인트 증가한 수치로, 북미 트랙터 시장 전체 규모가 2023년 대비 13% 감소한 상황 속에 이룬 성과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회사 측은 북미 농기계 시장 점유율 성장 배경을 전략적인 판매 프로모션 강화 및 판매금융 확대로 꼽고 있다. 대동은 지난해 장기 재고품 특가 판매나 계절 특화 프로모션 등 적극적인 판매 프로그램을 전개했다. 이를 통해 지난 8월에는 점유율이 9%대를 넘어섰고, 11월에는 11.59%로 연중 최고 기록을 세웠다. 무이자 할부 기간을 늘리고, 이자율을 인하하는
2025-02-13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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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문 회장 “한국·오만, 투자협력 확대하자”
현지 상의회장·상무장관과 면담 ‘백두포럼’ 무스카트 개최 지원도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이 오만을 방문, 현지 고위 관계자들과 릴레이 면담을 갖고 양국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13일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김 회장은 파이잘 압둘라 알 라와스 오만상공회의소 회장, 카이스 빈 모하메드 알 유세프 오만 상무부 장관과 릴레이 간담을 가졌다. 알 라와스 오만 회장은 김 회장과 간담회에서 “뛰어난 기술을 가진 한국의 중소기업이 오만에 진출하는 첫 걸음으로 제16회 백두포럼을 다른 곳이 아닌 무스카트에서 꼭 개최해 줄 것”을 요청했다. 백두포럼은 중기중앙회가 2010년부터 매년 한국과 밀접한 경제교류가 있는 나라를 순회하면서 중소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2010년부터 개최하는 글로벌 포럼이다. 그는 “오만 대표단이 올해 4월 일본 오사카 엑스포를 방문하기 전에 한국을 들러 양 단체에서 서로가 원하는 업종에 대한 리스트를 공유해 실질적인 교류협력이 이루어지길 희망한다”고 했다. 이어진 간
2025-02-13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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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로 나선 소상공인들 “민생·소상공인 생존위해 추경 편성을”
소상공인聯, 추경 촉구 기자회견 “최소 20조원 핀셋지원 투입돼야” 소상공인들이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깅력 촉구하며 거리로 나섰다. 이들은 경기 침체의 직격탄을 온몸으로 맞닥뜨리고 있는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알리고 추경 등 필요한 지원 정책 마련을 호소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송치영 소공연 회장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역대급 한파를 고스란히 맞고 있는 벼랑 끝 소상공인들을 위해 핀셋 지원으로 소상공인들을 살려야 한다”며 “소상공인들이 쓰러져 가고 있는 상황에서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긴급 소상공인 추경을 국회에 강력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송 회장은 이어 “지난해 3분기 기준 개인사업자 대출 규모는 1123조원, 석 달 이상 연체가 발생한 상환 위험 대출자는 14만 6000명으로 코로나 사태 이후 빚으로 버텨왔던 소상공인들에게 본격적인 상환시점이 도래하면서 한계상황으로 내몰리고 있다”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긴급 직접대출의 대대적인
2025-02-13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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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반도체, 창사 이래 최대 1300억 규모 자사주 소각
기업가치 제고·주주환원 정책 적극 나서 [헤럴드경제=유재훈 기자]한미반도체가 보유 중인 1300억원 규모의 자사주 130만 2059주를 소각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자사주 소각은 창사 이래 최대 규모다. 이번 자사주 소각 결정은 기업 가치 제고와 주주 환원과 함께 AI 반도체 시장의 성장에 따른 기업 미래 가치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내린 결정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한미반도체는 2024년 취득한 총 2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중 573억원 규모, 72만 5043주를 이미 소각한 바 있다. 이번에 1300억원의 자기주식을 소각하면 취득한 자사주의 94%를 소각하는 셈이 된다. 곽동신 회장 역시 이번주 발표한 20억원 규모로 개인적으로 취득한 자사주 계획을 포함하면 2023년부터 약 393억원의 자사주를 취득하고 있다. 1980년 설립된 한미반도체는 글로벌 반도체 시장에서 독보적인 업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 세계 약 320여개의 고객사를 보유한 글로벌 기업이다. 2
2025-02-13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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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숙 여경협 회장 취임 “326만 여성기업에 희망 심겠다”
임기 3년…협회 대표성 강화 등 5대 과제 제시 박창숙 11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회장이 공식 취임했다. 임기는 3년이다. 여성경제인협회는 12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제10·11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326만 여성기업을 대변하는 국내 유일의 법정 여성경제단체로 본회와 전국 19개 지회, 9500여 명의 회원을 두고 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나경원·정성호·이인선·조은희·신동욱·강명구·오세희 국회의원, 한무경 산업융합촉진 옴부즈만(제8대 여경협회장) 등 내외빈 및 여경협 회원 400여 명이 참석했다. 박창숙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저성장·저출생, 장기화된 내수 침체에 직면한 지금, 여성기업이 대한민국 위기 극복과 성장을 이끌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며 “여경협이 326만 여성기업과 대한민국 경제에 새로운 희망의 씨앗을 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 회장은 5대 중점 추진과제로 ▷협회
2025-02-12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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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성 호전’ 뷰웍스 “올해 연구개발·인프라 확충 주력”
수출비중 75% 강달러로 인한 환차익 쏠쏠 작년 매출 1.2%↑에도 당기순익은 48%↑ 수출기업 뷰웍스(대표 김후식)가 지난해 높은 경영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연구개발 투자와 생산인프라 확충으로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한다. 의료·산업용 영상솔루션 기업인 이 회사는 전체 매출 중 수출비중이 75%에 이른다. 최근 이어지는 강달러로 인해 수익성이 크게 높아졌다. 12일 뷰웍스에 따르면,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2229억원으로 1.2%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222억, 218억원으로 각각 18.6%, 47.7% 늘었다. 고부가가치 품목의 판매 확대, 신 성장동력인 치과용·비파괴검사용 디텍터 지속 성장, 수출실적을 기반으로 한 환차익 증가로 수익성이 호전된 것으로 풀이된다. 뷰웍스는 높은 기업이윤을 바탕으로 주주가치 제고와 함께 성장기반 확충에 나서기로 했다. 지난 11일 결산 이사회에서 주당 배당금 600원 지급 및 25만1865주(결의일 전일 종가 기준 52억6000만원 규모
2025-02-12 1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