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세경영 속 ‘글로벌 형지’ 박차

최준호(39·사진) 패션그룹형지 사장이 총괄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최 부회장은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의 장남으로, 이번 인사를 통해 패션그룹형지는 2세 경영 체제를 더욱 확고히 다지게 됐다.

패션그룹형지는 최 사장이 1일 그룹 총괄 부회장으로 승진한다고 2일 밝혔다. 최 신임 부회장은 2021년 5월 까스텔바작 대표이사 선임에 이어 같은 해 12월 패션그룹형지 사장 직을 겸하게 된 이후 약 2년 만에 총괄 부회장을 맡게 됐다. 23개 브랜드, 전국 2300여개 매장에 대한 운영 전반도 총괄하게 됐다.

이번 선임 배경에는 경영 혁신·신사업 육성을 통한 실적 개선과 미국, 동남아, 유럽 등 해외시장 진출을 통한 ‘글로벌 형지’ 실현의 본격화가 크게 작용했다는 평가다. 더불어 총괄 부회장 승진으로 최준호 부회장이 적극적 추진하는 글로벌 형지 실현 행보에도 더욱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최준호 부회장은 “대내외적인 환경이 어려운 와중에 중요한 자리를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계열사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성장을 이어가는 동시에 신사업 육성과 해외 사업 확대에 힘을 쏟으며 글로벌 형지 실현을 위해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신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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