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찾는다는 소식에 마포구 긴급 프로그램 마련

아이돌 공연·마술쇼 준비해 대원들 버스킹 공연 지원

서울 마포구는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에서 조기 퇴영한 영국 스카우트 대원들이 홍대 레드로드에서 전날 특별 버스킹 공연을 했다고 9일 밝혔다. [마포구 제공]
서울 마포구는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에서 조기 퇴영한 영국 스카우트 대원들이 홍대 레드로드에서 전날 특별 버스킹 공연을 했다고 9일 밝혔다. [마포구 제공]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에서 조기 퇴영한 영국 스카우트 대원들이 홍대 레드로드에서 전날 특별 버스킹 공연을 했다고 9일 밝혔다.

구는 영국 스카우트 대원들이 이번 공연에 참여하며 특별한 추억을 남기고 국내외 관광객들에게도 즐거운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아이돌 공연과 마술쇼 등을 추가로 구성해 호응을 얻었다고 전했다.

영국 스카우트 대원 400여명은 구에서 준비한 공연을 즐겼으며 이후에 대원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노래와 춤 공연 등을 펼쳤다.

구는 영국 대원들이 홍대를 방문한다는 소식을 전해듣고 홍대 레드로드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을 긴급 기획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

또한 구는 앞으로도 잼버리 참가자들이 다양한 K-문화를 체험하고 한국에 대한 좋은 인상을 가지고 귀국할 수 있도록 난타·비보이·국악 등의 공연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즐거운 놀이, 유쾌한 잔치라는 뜻을 가진 잼버리의 의미처럼 마포구를 찾은 세계 각국의 청소년들이 K-문화를 선도하는 마포구의 다양한 문화·예술·관광 프로그램을 즐겁고 유쾌하게 즐기고 돌아갈 수 있도록 전력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ooha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