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전 10시 여의서로 벚꽃길 교통통제
노상주차장 사용 제한·벚꽃길 전 구간 금연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예상보다 벚꽃 개화시기가 빨라짐에 따라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벚꽃길 사전 질서 유지’를 실시한다.
구는 질서 유지를 위해 하루 100여명의 인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또한 1일 오전 10시부터 여의서로 벚꽃길의 교통을 통제한다. 다만 하부도로는 다음달 3일 오후 12시부터 통제한다.
교통통제가 되면 ▷벚꽃길 구간 내 따릉이 거치대 폐쇄 ▷벚꽃길 내 자전거와 킥보드 등 개인 이동장치 주행 금지 ▷여의서로 노상주차장 사용 제한 ▷벚꽃길 전 구간 임시 금연구역 운영 등의 조치가 취해진다.
구는 벚꽃길 내 종합상활실, 의료지원 상황실, 질서유지 부스 등을 설치해 보행로 안전을 관리할 계획이다. 불법 주·정차 및 이동 노점도 단속한다.
구는 2019년 제15회 봄꽃축제 이후 코로나19 여파로 3년간 벚꽃길을 폐쇄했다. 코로나19 방역조치 해제에 따라 4년 만인 다음달 4일부터 9일까지 제17회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를 개최한다.
최호원 영등포구청장은 “예년보다 빨리 벚꽃길을 찾는 분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산책할 수 있도록 질서 유지 및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벚꽃길을 찾는 시민들도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기초질서를 준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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