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는 스마트 시티 핵심 모빌리티
수소전기트램 올해 개발 완료 예정
[헤럴드경제=김지윤 기자] 현대로템은 대만 가오슝에서 열리는 ‘2023 스마트 시티 서밋&엑스포’에 참가해 철도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3월 30일부터 4월 1일(현지시간)까지 사흘간 열린다. 스마트 시티 서밋은 2014년 처음 개최됐다. 스마트 시티 관련 기술 및 상품을 전시하고 관련 포럼 및 행사가 열린다. 현대로템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이 박람회에 참가했다.
현대로템은 올해 스마트 시티의 핵심 모빌리티인 철도 분야 비전과 경쟁력을 알리는데 집중한다. 고속열차를 비롯해 수소전기트램 등 첨단 기술이 집약된 철도차량 제품군을 소개한다.
시속 140㎞급의 대만 철도청 통근형 전동차를 시작으로 시속 180㎞급의 준고속 간선형 열차인 ‘GTX-A’ 전동차도 선보인다. 시속 320㎞급 동력분산식 고속열차 ‘EMU-320’도 전시한다.
현재 개발 중인 수소전기트램도 전시한다. 현대로템의 수소전기트램은 수소연료전지 동작 과정에서 공기가 정화돼 도심 청정 공기 생산 효과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대로템은 올해 수소전기트램 개발을 완료할 예정이다.
대만에서 열리는 박람회인 만큼 현지에서 진행 중인 사업 현황에 대한 소개도 비중 있게 다룬다. 철도청(TRA) 통근형 전동차를 비롯해 도원 그린라인 무인경전철, 가오슝 레드라인 전동차, 타이페이 메트로 전동차 등 현대로템이 대만에서 진행 중인 사업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전시한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에서 입증된 품질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미래 철도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개발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jiyun@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