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장성민 대통령실 미래전략기획관이 지난 17일부터 19일(현지시간)까지 에티오피아를 방문해 아프리카연합(AU) 정상회의에 참석한 아프리카 국가 정상 등과 면담하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활동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진은 하산 셰이크 모하무드 소말리아 대통령 만나 기념 촬영하는 장성민 대통령실 미래전략기획관 모습. [연합]
외교부는 장성민 대통령실 미래전략기획관이 지난 17일부터 19일(현지시간)까지 에티오피아를 방문해 아프리카연합(AU) 정상회의에 참석한 아프리카 국가 정상 등과 면담하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활동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진은 하산 셰이크 모하무드 소말리아 대통령 만나 기념 촬영하는 장성민 대통령실 미래전략기획관 모습. [연합]

[헤럴드경제=정윤희 기자] 장성민 대통령실 미래전략기획관은 윤석열 대통령의 특사로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에티오피아를 방문해 아프리카연합(AU) 정상회의에 참석한 아프리카 국가 정상 및 고위인사들과 면담하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활동을 전개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장 특사는 AU 정상회의 계기 정상 회의장, 대사관, 숙소 등에서 각국 정상 및 고위급인사 약 25개국을 접촉했으며 13개국과 양자 면담을 가졌다.

장 특사는 글로벌 중추국가 비전을 실현해 나가기 위해 아프리카 국가들과 협력을 확대하고자 하는 윤 대통령의 의지를 전달했다. 또, 2024 한-아프리카 특별정상회의 개최 계획을 설명하고 상대측 정상의 정상회의 참석을 요청했다.

장 특사는 또, 한국이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를 유치해 아프리카와 ▷기후변화 ▷인구 ▷식량 안보 ▷디지털 격차 ▷불평등 등 인류 공동의 문제에 대한 해결책 및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자 한다며,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지지를 당부했다.

상대국 인사들은 양국 협력 관계를 제고하고 한-아프리카 관계를 격상시키고자 하는 한국의 의지를 높이 평가했으며, 2024 한-아프리카 특별정상회의 초청에 사의를 표하면서 한국과 정무,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양국간 협력을 기대했다고 외교부가 전했다.

아울러 김윤일 대통령실 미래정책비서관 역시 지난 15일과 16일간 에티오피아를 방문해 AU 각료회의 계기 상투메프린시페, 모리타니아, 감비아, 잠비아, 에리트레아 외교장관과 양자 면담을 갖고, 에티오피아 외교장관 주최 만찬에서 소말리아, 감비아, 남아공, 세네갈, 보츠와나, 케냐, 나미비아, 라이베리아, 우간다, 말라위 외교장관 등 다수의 외교장관을 직접 접촉, 2030 부산엑스포에 대한 지지를 요청했다.


yuni@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