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2일 “안철수도 ‘대표 후보, 수도권 출마’ 공감”
“수도권 출마 공동선언문 작성하자… 수도권 이겨야 과반”
[헤럴드경제=홍석희 기자] 국민의힘 당권 주자 중 한명인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안철수 의원이 제안한 ‘당대표 후보, 수도권 출마’에 대해 공감을 표했다. 윤 의원이 안 의원의 주장에 힘을 실으면서, 본격적인 후보간 ‘합종연횡’ 기류가 무르익고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윤 의원은 2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안철수 의원이 제가 제안한 당 대표 후보 수도권 출마에 대해 크게 공감한다고 했다”며 “수도권이 총선 승패를 가를 전략적 승부처라는 인식도 저와 완전히 같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안철수 의원은 우리도 민주당 지도부처럼 수도권 지도부로 정면 승부해야 한다고 말했는데 전적으로 동의한다”며 “수도권에서 압승해야 과반 의석을 가져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러시아처럼 지휘부가 병사들을 사지로 내보내고 자기들은 후방에서 명령만 내린 나라는, 우크라이나처럼 지도자가 최전선에서 병사들을 독려하며 싸우는 나라를 이길 수 없다는 말에 100% 동의한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주호영·정진석 두 분도 수도권이 전략적 승부처라는 것을 이미 인정했다. 누가 대통령의 핵심관계자냐는 말뿐인 논쟁을 멈추자”며 “수도권 대첩을 이끌 당 지도부에 출마하려는 분들은 제가 제안한 합의문 작성에 같이 하자”고 제안했다.
윤 의원은 “‘수도권 출마 공동선언문’에 직접 합의하는 행동을 보여줌으로써, 누가 정말 윤석열 정부의 성공에 앞장서는 인물인지 함께 검증해보자”며 “윤석열 정부의 연대보증을 위한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수도권 출마 공동선언문’을 협의·작성 및 발표에 대해 모든 후보님들께서 함께 해 주실것이라 믿는다”고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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