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는 정신적인 충격, 우울, 불안 등으로 마음건강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구민을 위해 다양한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은 양천구 주민이 심리서비스를 받고 있는 모습. [양천구 제공]
서울 양천구는 정신적인 충격, 우울, 불안 등으로 마음건강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구민을 위해 다양한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은 양천구 주민이 심리서비스를 받고 있는 모습. [양천구 제공]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정신적인 충격, 우울, 불안 등으로 마음건강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구민을 위해 다양한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구는 최근 발생한 이태원 사고로 심리적 불안을 겪고 있는 구민을 위해 ▷단기 전화상담 ▷전문가 정신건강 상담 ▷관내 정신건강의학과 치료 서비스 연계 ▷국가트라우마센터에서 지원하는 심리지원키트 제공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마음의 안정과 회복을 돕고자 한다.

아울러 ‘마음건강검진과 상담지원 사업’ 대상자를 확대하는 등 특별 운영기간에 돌입했다. 서울시민이라면 연령대를 불문하고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특히 기존의 정신과 치료 이력이나 중복 참여 등에 대한 별도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대상이 확대됐다.

상담방법은 서울시정신전문의료기관(225개소)에서 특별심리지원 서비스(우울·불안검사 등)를 사전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참여의료기관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검진과 상담 후 보건소에서 해당 의료기관에 본인부담금에 한해 1인당 연 3회 최대 8만원까지 비용을 지원하게 된다. 약물 처방 없이 검진·상담만 받으면 정신과 진료 기록이 남지 않으며, 약물 처방이 필요할 경우 본인 부담으로 처방받을 수 있도록 변경됐다.


brunch@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