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진행 때 총 100여 명 참석

스트레스 점수 줄이는 효과도 확인

금천구의 청소년 캠핑 프로젝트 ‘캠플’ 안내 포스터. [이영기 기자]
금천구의 청소년 캠핑 프로젝트 ‘캠플’ 안내 포스터. [이영기 기자]

[헤럴드경제=이영기 기자]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오는 22일 청소년을 대상으로 도심 속 캠핑 프로젝트 캠플’을 개최한다.

금천구 청소년활동 요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친구와 이야기할 수 있는 휴식 공간’이 필요하며, 청소년이 가장 하고 싶은 여가 활동으로는 ‘여행과 캠핑’을 꼽았다.

이에 구는 청소년의 여가활동을 지원하고, 또래 친구와 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도심 속 캠핑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이번 캠플 프로그램에서는 할로윈을 주제로 청소년이 직접 텐트를 꾸며보는 이벤트 등 다채로운 활동이 이뤄질 예정이다.

캠핑 프로그램은 4월과 5월에도 각각 운영됐다. 지난 2회 동안 100여 명의 금천구 청소년이 참여했다.

참여한 청소년은 텐트 안에서 친구와 보드게임을 즐기고, 간단한 간식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여가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또한 도심 속 캠핑영화관 ‘캠핑 위드 시네마’를 통해 캠핑영화관으로 조성된 공간에서 영화관람을 즐기기도 했다.

실제로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의 스트레스 점수는 10점 만점에 평균 5.3점에서 참여 후 평균 2.8점으로 낮아져 청소년의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유성훈 구청장은 “구 청소년 전용공간인 독산청소년문화의집을 통해 하고 싶은 활동과 휴식, 놀이 등을 마음껏 풀어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20ki@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