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개국 대사 초청 네트워킹 행사
구자열(사진) 한국무역협회(KITA) 회장이 아프리카에 대해 “광물 공급망 다변화의 대안이 될 지역”이라고 강조했다.
18일 무협에 따르면 구 회장은 전날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열린 ‘12개국 주한 아프리카 대사 초청 비즈니스 네트워킹 행사’에서 아프리카와 미래 지향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아프리카는 석유, 천연가스 등 에너지 자원과 니켈, 코발트 등 희귀광물을 풍부하게 품고 있는 대륙”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우리 기업이 아프리카에 진출해 아프리카의 녹색성장과 디지털 전환, 제조업 강화에 공헌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무역협회에 따르면 한국 무역에서 아프리카가 차지하는 비중은 2% 이하로 낮은 수준이지만,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교역이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다. 한국 무역 중 아프리카 비중은 지난해 1.3%에서 올해 8월 1.4%로 늘었다. 1월부터 8월까지 한국의 아프리카 수출 규모는 71억 달러, 수입은 66억 달러로 집계됐다.
구 회장은 “아프리카 내 신규 원전 및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 건설 사업 프로젝트 등이 추진되는 가운데 우리 기업과 협력 확대가 기대된다”며 “아울러 한국의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도 적극 지지해달라”고 당부했다. 정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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