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는 22년산 공공비축미 9만 6701톤 매입에 이어 시장격리곡 8만 9926톤을 추가로 매입한다.
17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 5일 기준(통계청 자료) 산지 쌀값은 18만 8580원·80kg으로 지난달(16만 1572원·80kg)보다는 상승했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 22만 7212원·80kg보다 3만 8632원 하락한 가격이다.
이는 지난 2018년 이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가장 낮은 수치다.
경북도는 이번에 추가로 매입하는 시장격리곡 9만톤 중 21년산 1만 4765톤을 시장에서 격리해 농협·민간 미곡종합처리장(RPC) 등의 경영 안정과 쌀값 안정을 유도한다.
또 22년산 시장격리곡 7만 5161톤은 친환경벼 596톤을 포함한 물량으로 시군별 매입대상 품종으로 지정된 2가지 품종에 대해 매입하고 매입 방식과 시기는 공공비축미와 동일하게 진행한다.
22년산의 경우 시장격리곡 매입가격 또한 공공비축미와 동일하게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결정한다.
중간정산금은 지난해와 같이 3만 원(40kg·포)을 매입 직후 농업인에게 지급하고 최종 정산은 매입 가격이 확정된 후 연말까지 지급할 방침이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이번 시장격리곡 매입으로 쌀값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정부양곡 매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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