吳시장 “홍보대사 위촉해 든든”
‘베트남 축구 영웅’으로 떠오른 박항서(오른쪽) 베트남 축구국가대표팀 감독이 서울관광 글로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박항서 베트남 축구국가대표팀 감독은 3일 호찌민 롯데호텔 사이공에서 열린 서울·호찌민 여행업계 대상 서울관광설명회 ‘소울풀 서울 나이트(SOULFUL SEOUL NIGHT)’에서 ‘매력 특별시’ 서울을 알리는 서울관광 글로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박항서 감독은 “2017년부터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으면서 양국 국민에게 과분한 사랑을 받고 있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보답해야겠다는 생각을 늘 갖고 있었다”며 “양국 관계에 조금이라도 밑거름이 될 수 있다면 다양한 영역에서 도움을 드리고자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세훈(왼쪽) 서울시장은 “베트남 축구에서 한류 붐을 일으킨 박항서 감독을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돼 든든하고 기쁘다”며 “박 감독이 한국과 베트남을 잇는 가교역할을 정말 훌륭하게 해온 만큼 서울관광을 위해서 함께 뛰어달라”고 했다.
이날 열린 ‘소울풀 서울 나이트’ 행사는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의 주최로 코로나19로 오랜 침체기를 겪었던 서울관광 재개의 신호탄을 알리는 행사다. 서울관광설명회 현장은 한강 피크닉을 테마로 꾸며져 참가자의 눈길을 끌었다. 바닥에는 잔디를 깔고 벽면에는 한강의 밤하늘을 띄우고 피크닉의자와 테이블을 놓기도 했으며, 시는 서울의 새로운 관광 핫플레이스와 ‘서울뷰티먼스’ 등 하반기에 열릴 서울의 다양한 축제를 소개했다.
현장에는 서울의 관광업체 10개사와 호찌민 여행사 50개 업체 관계자 약 100여명이 참여해 서울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비즈니스 상담을 활발하게 진행됐다.
호찌민=김용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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